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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올해들어 간 두군데 한정식 집과 눈내린 박달재

by 달리맘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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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이번주에
한정식집을 두 군데 갔다.

간단한 비교분석으로 강력추천하고 싶은 곳!

1. 강민주의 들밥


한식 핫플레이스 전국 18위가 무색하지 않게
가성비 최고인 집!

본점과 직영점이 있는데 메뉴구성과
가격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기본가격(인당 13000원)이 높지만
추가메뉴가 필요 없는 본점이 나은 듯…

두 군데 다 밥(보리밥포함)과 반찬은 무제한이다.

기본 3그릇은 먹어야 돌아와서 후회가
없다.

여기는 여주나 이천 가면 꼭 가게 되는 곳이다.


한식 핫 플레이스 '전국 18위'
강민주의 들밥

'


2. 충주 동량면 '실희원 '


가격대비(인당 15000원) 뭔가 많이 아쉽고 반찬들 또한 호불호가 갈릴 맛이다.
더덕장아찌나 샐러드드레싱 등 발효음식들이 과발효가 되어 먹기가 쉽지 않았다.
고택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 마시러
가면 좋을 듯하다.
뽕잎밥, 샐러드 추가 시 각 5000원이다.
참고로 식사는 부담스러운 가격에
가볍게 먹는다면 주천하겠다.



충주 동량면 '실희원'

뽕잎밥정식

3. 박달재설경


참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이다.
20년 전 겨울, 제천에 왔을 때 눈이 무릎까지 빠졌었다.

그때 이후로 눈이 많이 온 기억이 별로 없다.

속리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갔다 왔는데
정작 속리산에서 경치사진 찍은 건 없다.

오는 날 눈이 내리기 시작한 게 제법 눈발이 굵었다.
오는 길에 박달재로 올라갔다.
설경이 어찌나 예쁜지 설국, 눈세상 같았다.

박달재 오르면 특산품매장과 찻집이 있는데
각종 나무조각품과 한약재 등이 있다.

오미자 액기스를 샀더니 사장님인지 아주
친절하신 분께서 커피를 서비스로 주셨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는 건 커다란 능력 같다.

박달재는 노래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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