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1 글쓰기..꼬인 생각과 꼬인 마음 꼬인 삶을 풀어내는 숙제를 하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본다. 좋지도 않은 두뇌의 뉴런은 가지를 쳐주지 않으면 끝이 없이 뻗어나간다. 가지를 쳐도 싹이 나고 잎이 나서 머릿속은 이미 정글의 우림이 되어 있다. 그 안에서 새가 깃들기도 하고 무서운 맹수가 공격을 하기도 하며 온갖 등장인물들의 인생사가 펼쳐진다. 나는 전지적 작가이면서도 그 세계를 통제하지 못하고 내 의지조차 불능상태가 된다. 생각의 과부하이다. 특히 자기 전, 혼자 있을 때 이 상상의 나래는 소설을 쓰고 드라마를 만들고 영화를 찍는다. 가끔 좋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는 글을 쓰면 오히려 그 라임 안에 갇혀 생각의 한계가 오기도 해서 주로 머리 안에서 정리를 하기도 한다. 단점은 좀 전에 생각하던 것도 까맣게 잊어버리는 건 부지기수다. 세상을 바꾸고 인생을 바꿀 .. 2022.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